독서를 위한 태블릿 눈부심 방지 필름 착용 전후 빛 반사 비교

※ 본문의 내용과 사진은 출처 표기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반사 방지 필름 기준은 모 H사의 AG 필름 기준입니다. 필기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반사 방지가 되면서 지문이 묻지 않는 필름을 선택했습니다. 이북 리더기는 킨들 페이퍼화이트 2입니다. 많이 옛날 제품이지만 상당히 잘만들어서 지금까지도 쓸만한 리더기입니다.

012

 우선 필름을 바르지 않은 일반 액정은 위 사진처럼 조명이 기기 위에 떠있을 때 글씨를 읽을 때 피로감을 확실히 줄 정도로 빛반사를 일으킵니다. 각각 필름이 없는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PC입니다.

 

1. 필름 X VS 필름 O

01

 필름이 있고 없고는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밝은 환경에서 필름이 없으면 주변 환경을 사진으로 볼 수 있을정도로 반사하고 글씨의 가독성을 크게 저하시키는 반면 필름이 있으면 주변 환경은 형태만 보일정도로 변합니다.

 

 "ㅡ"자 형태의 긴 조명 환경에서 필름이 없는 스마트폰을 필름이 있는 태블릿 위에 나란히 놓은 사진입니다. 필름이 사진상으로도 눈에 확 들어올 정도로 반사를 줄여준 것을 확인 가능합니다.

 

 필름이 없는 계산기와 필름이 있는 태블릿에 각각  "234567"을 쓰고 비교한 사진입니다. 사진을 찍고 보니 글씨 위치가 조명 정 가운데에 오질 않아서 직접 비교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반사를 어느정도 줄여줬는지 짐작은 할 수 있습니다.

 

2. Ebook Reader VS 종이책

 조명을 조금 낮춘 사진입니다. 책은 빛을 내지 않지만 이북 리더는 백라이트가 켜져 있어서 조금 더 밝습니다. 조명이 켜지면 아래 3번 비교 사진과 같이 반사광이 조금 보입니다. 이북 리더기 같은 경우는 패널을 만져보면 종이처럼 울퉁불퉁한 질감이여서 반사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코팅지일 경우 이 북 리더보다 반사가 더 심하게 일어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3. Ebook Reader VS 필름X

 반사광의 차이가 확연히 보입니다.   

 

번외1. Ebook Reader VS 필름 O

 너무 어둡게 찍혀서 반사광 비교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번외로 넣었습니다. 조명을 강하게 하고 사진을 찍어봐야 할 것 같은데, 태블릿과 이 북 리더기가 보여주는 것 면에서 생각보다 비슷한 느낌을 보여줍니다.

 

번외2. 필름 O VS 종이책

 킨들과 마찬가지로 어두운 환경에서는 태블릿이 조금 더 가독성이 좋고, 밝으면 태블릿쪽이 반사광이 더 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