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딥드림의 딥 스타일(Deep Style) 설정 백서

딥 스타일이란?

 

구글에서 개발한 딥 드림 제네레이터(Deep Dream Generator)에서 할 수 있는 작업으로, 원본 사진에 다른 사진의 화풍이나 패턴을 인공지능이 합성해줍니다.

홈페이지 : https://deepdreamgenerator.com/

이 글에선 딥 스타일을 어떻게 하냐 보다는 딥 스타일 밑의 세부 설정에 관해서 다룹니다.

딥 스타일 아래의 Settings를 누르시면 상세 설정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이번 실험에 쓰인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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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사진 : 직접 찍은 사진		합성 사진 1 : (백진스키의 그림)		합성 사진 2 : (수학 공식 이미지)[각주:1]

1. Enhanced

 적용할 때 어떤 강도를 높입니다. 이 강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더 높은 퀼리티를 얻지만 원본 텍스쳐와 구조가 붕괴됩니다. 기본값(Default)는 Mediu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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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백진스키의 그림과의 합성은 그림이 Extra-High에서 텍스쳐가 짓뭉개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간값과 미적용(None)은 별다른 차이가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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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식 이미지와의 합성에서도 오히려 Extra-High로 하면 텍스쳐가 짓뭉개지는 게 보입니다. Enhanced가 높다고 좋은 건 아닌가 봅니다. 원본 질감을 살리려면 이 값을 낮추는 것도 좋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2. Resolution

해상도입니다. 따로 실험하진 않았습니다.

3. Depth

깊이가 깊을수록 더 좋은 퀼리티를 얻지만, 이미지를 생성하는 시간이 더 오래걸립니다. 기본값(Default)는 Norma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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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스키의 그림과의 합성은 별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다만 Deep 쪽이 좀 더 어둡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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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확실히 Deep 쪽이 명암표현이 잘 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 값은 높으면 높을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4. Style Weight

50%가 기본값(Default)입니다. 작을수록 원본 이미지에 가깝고 클수록 합성 이미지에 가까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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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스키의 그림과 합성됐을 때, 10%는 사실상 원본이라 해도 될 정도로 별 차이가 없고, 90%에 이르러서는 분위기가 훨씬 더 원본답게 어둡고 눅눅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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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식 이미지와의 합성은 10%라도 원본과 벌써 큰 차이를 보이고, 90%가 되자 아예 원본을 못 알아볼 정도로 짓뭉개졌습니다. 역시 이 값도 적당히 조절하는게 좋아보입니다.

5. Style Scale

합성 이미지에서 추출한 패턴을 크거나 작게 만듭니다. 기본값(Default)는 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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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스키의 그림에서는 스케일이 낮으니까 더 선명하게 나오고, 높으면 안개같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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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식 이미지는 명백한 차이를 보입니다. 40%일 때는 도형과 수식들이 엄청나게 축소되서 들어가고, 140%일 때는 엄청나게 커져서 들어갑니다. 화풍보다는 패턴과의 합성에서 더 특징을 잘 보여주는군요.

6. Preserved Colors

색상을 보존시키는지 여부입니다. 기본적으로 꺼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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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대충 봐도 차이가 느껴집니다.

1. 출처 : http://eskipaper.com/free-math-wallpaper.html#gal_post_32782_free-math-wallpaper-1.jpg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