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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캔을 할 때 고려할 확장자와 DPI 자료.

BinLogic 2021. 7. 13. 15:47

 북스캔을 할 때, 이미지의 DPI를 어떻게 맞출지, 확장자는 무엇으로 할지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를 위해서 육안으로 보았을 때 차이와 용량에 대해서 직접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본 게시글에 포함된 사진과 글은 출처를 명시할 경우 자유롭게 이용하셔도 됩니다.

 

1. PNG와 JPEG의 기본적인 차이.

 PNG는 무손실 압축 포맷으로 화질이 손실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용량이 JPEG에 비해 큽니다. JPEG는 손실 압축 포맷으로 화질이 손실됩니다. 용량이 작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거지 절대적으로 그렇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자연스러운 사진이 아닌 인터넷 화면을 직접 캡쳐하는 경우는 PNG가 JPEG 대비 용량 면에서 이득인 경우가 존재합니다. 북스캔은 대부분 일반적인 경우에 속해서 JPEG가 용량이 훨씬 낮습니다.

 

2. PDF 기본 인쇄.

  윈도우에서는 이미지 파일을 직접 인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오른쪽 클릭을 누르고 인쇄를 누른 뒤, Microsoft Print to PDF 라는 것을 선택하면 이미지를 PDF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2020년 기준으로는 용량 차이가 많이 나지가 않는데, 아마 윈도우 자체적으로 내부에서 PNG를 JPEG로 변환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3. 확장자와 크기

 

반대로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위 사진은 ezPDFEditor 사용), 용량이 10배 가까이 차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직접 들어가서 글자를 확인했을 경우, 화질 차이또한 보입니다.

 

 

4. DPI와 확장자의 상관관계

기본
100%추가 확대
사진

 DPI와 PNG, JPG에 관한 상관관계입니다. 100dpi는 한 눈에 화질 열화가 보입니다. 200dpi와 300dpi 역시 경험상 체감이 있었고(태블릿에서 가로로 돌려보면 확대가 일어나는데 특히 체감이 잘 됩니다) 300과 600 사이에서도 체감이 있습니다.

 저는 300과 600 사이는 감안 할만하다고 생각하고 스캔 속도가 너무 차이가 커서 300으로 사용했습니다. 화질은 PNG가 약간 더 좋은것으로 보입니다. 

용량

 용량 면에서는 큰 차이가 보이는데, 100DPI jpeg와 100dpi png 사이에서는 20배에 달하는 용량 차이가 존재합니다. 100dpi jpeg와 600dpi png는 624배의 용량차이가 존재합니다. 제가 png로 스캔한 책은 용량이 1GB가 넘기도 합니다.

 

확장자와 화질은 본인의 여유 용량이나 책의 특성에 맞춰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보통 300 DPI의 JPEG로 스캔을 하고 있습니다.